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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야기

사관학교의 교사로서 담당할 반을 선택해서
학생들을 육성하고, 지도해가는 제1부.

그리고 사관학교의 날들로부터 5년 후,
삼국이 서로 싸우는 전쟁을
각각의 입장에서 그린 제2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성장과 함께,
포드라 전 지역을 휘감은 전란의
계기로부터 결말까지를
2부 구성의 이야기로 그려냅니다.

무대

포드라와 세 개의 세력

아득한 태고 때부터 존재한 땅, 포드라. 천상에서 여신이 지켜주고 있다는 이 대륙은 세 개의 세력에 의해 통치되고 있습니다.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륙의 남쪽 절반을 지배하는「아드라스테아 제국」. 한랭한 북쪽의 대지를 왕과 기사들이 통치하는 「퍼거스 신성 왕국」. 그리고 대륙의 동쪽에서 왕을 모시지 않고, 힘있는 귀족들이 공동체를 이룬「레스터 제후 동맹령」.

한때는 전란의 바람이 불었던 포드라도, 지금은 삼국의 균형으로 인해 평온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이로스교와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

포드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신을 믿는 「세이로스교」의 가르침 아래 살고 있습니다. 포드라에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세이로스교나 여신의 존재는 특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득히 먼 옛날에 여신이 사람들에게 줬다고 알려진 「문장」의 유무가 부와 힘의 상징으로 귀족의 가독 상속을 좌우하는 등, 여전히 사람들의 삶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은 세 개의 대국의 중앙에 위치한 세이로스교의 총본산입니다. 종교 시설임과 동시에 우수하고 강한 기사단을 지닌 이 수도원은 포드라의 질서의 핵심으로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사관학교

대수도원에는 포드라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을 육성하는 사관학교로서의 측면도 있습니다.

사관학교에는 각국의 출신자별로 구성된 세 개의 반이 있어, 흡사 포드라를 축소한 듯한 환경입니다. 주인공은 세 개의 반에서 하나를 선택해 교사로서 학생들을 이끌어 가며, 전장에서는 지휘관으로서 그들을 지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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