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창세 신화의 프롤로그

거신과 기신.

오랫동안 서로의 생사를 걸고 싸운 
거대한 두 신.
장렬한 싸움 끝에 
신은 유해를 남기고
머지않아 생명이 번영하는 대지가 되었다.

기신, 습격하다.

무수한 낮과 밤이 지나, 사람들이 사는 거신계는 
기신계의 생명체 「기신병」에게 유린당하고,
생사의 위기에 내몰린다. 
인정사정없는 살육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리는 사람들.
주인공 슈르크는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한 자루의 칼을 든다.
먼 옛날 거신이 기신을 해치울 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신의 검 - 「모나드」.
모나드가 가진 특별한 힘으로, 
슈르크는 기신병을 차례차례로 격퇴해나간다.

복수의 시작

하지만, 모나드가 통하지 않는 "검은 페이스"의 
기신병에 의해, 슈르크 일행은 압도당한다.
검은 페이스는 급기야 슈르크의 
소꿉 친구인 피오른을 죽이고
하늘 저편으로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슈르크는 기신계로 떠난다.
모든 것은 고향을 습격하고 
피오른의 목숨을 앗아간
「검은 페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거신과 기신.

기신, 습격하다.

복수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