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붕괴와 번영, 두 장소가 의미하는 것은 대체......?

무대는 붕괴된 뉴욕.

모든 문명이 파괴되어,
인류가 사멸한 어둠 속에서,
악마와도 천사와도 다른
미지의 적과 치열한 전투를
이어가는 베요네타는 모든 힘을 소진하여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인류 최후의 희망을 담은
탄환을 발사한다.

또 다시, 뉴욕.

푸른 하늘 아래에는 마천루가 우뚝 솟아있고,
조금도 다르지 않은
사람들의 활기가 거리를 채운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주위의 눈을 사로잡으며 거리를 걷는 여성.
그녀의 이름은 베요네타.
베요네타의 머리 위로 소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부탁해, 힘을 빌려줘… 더 이상 손쓸 수 없게 되기 전에!」

「베요네타」의 무대는 삼위일체의 세계.

천사가 사는 천계, 악마가 사는 마계,
인간이 사는 혼돈계(인간계).
베요네타의 세계는 이 세 세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이루어진다.

천사가 사는 천계

신이나 천사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 천계.
천사들은 「푸가토리오」라고 불리는 틈새 공간을 통해
때때로 인간계에 간섭해 온다.

악마가 사는 마계

악마나 마수들이 득시글거리는 약육강식의 세계.
이 세상의 어딘가에 있는 거대한 문 「게이츠 오브 헬」이
인간들이 있는 혼돈계와 이어져있다고 한다.

인간들이 사는 혼돈계

평소 이곳에 사는 인간들은
천사나 악마의 존재를 모른다.
그러나 세계 각지에
천계나 마계와 가까운 장소가
존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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