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노아 월호트
위대한 무인이었던 아버지 시몬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젊은 영걸.
누구에게도 평등하게 대하는 성실한 인물이지만 세상에 대한 경험은 아직 미숙하다.
어느 사건을 계기로 가문을 이끌어 다양한 고난에 맞서 싸우게 된다.
베네딕트 파스칼
젊은 시절부터 월호트 가문을 계속 섬겨온 집사.
당주 시몬의 두뇌이며 월호트 가문을 그림자 속에서 지지해 온 우수한 군사.
무엇보다도 월호트의 이익을 우선하는 그 언동은 타인으로부터 냉철하다고 비난 받는 일도 많다.
롤랜드 그린부르크
그린부르크 왕국의 제2왕자이며
세레노아의 친구.
자유분방하며 겁이 없는 성격.
형이 왕위계승자로서 중용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나 형과 자주 대립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자신을 인정해 주었으면 한다」는 강한 감정이 있다.
프레데리카 에스프로스트
주인공 세레노아의 약혼자
「로젤 족」의 피를 이은 에스프로스트 공국 공녀.
조국에서는 출신이나 가족 내의 서열 다툼으로 인하여 불우한 생활을 했지만
꺾이지 않는 강한 마음을 지녔다.
그린부르크와 에스프로스트의 관계 강화를 위해 월호트 가문에 시집을 오게 된다.
